우육도삭면
몇 년 전에 가족과 대만 여행 가서 먹던 대만요리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저번에 와서 먹었는데 오늘도 아들 만나러 오면서 제가 또 꿔바로우가 먹고 싶어서 왔습니다
아들과 점심 데이트를 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만나 청화원에 갔습니다
벌써 3번째 방문인데 내 입맛에도 맞고 맛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둘이 가면 4인용 테이블에 앉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인용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청화원은 신촌 명물길에 있습니다
저는 우육 도삭면을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하니 한국인 입맛에 딱 좋습니다.
우육도삭면 9500원이네요.
아들은 새우살 볶음밥
가격은 8000원입니다.
새우살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새우살 볶음밥 한 숟갈+우육도삭면국물 한 숟갈의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밥만 먹기 아쉬워 꿔바로우도 주문했습니다
한쪽식 먹으니 정말 배불러서 포장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큰 것이 5쪽 나오는데 바삭. 쫄깃한 것이
맛있습니다.
사실은 꿔바로우가 먹고 싶었습니다.
쇼마이(딤섬종류 같아요. 새우만두)
요것도 주문해서 맛보았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저녁까지 든든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