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새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덩이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 겨울에 잎이 시들지 않아서 붙은 이름 이랍니다)

맥문동은 요즘 길가 정원의 그늘진 곳에 심는 지피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소나무 아래에서도 잘 자랍니다.
원래는 비옥하고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답니다.
그렇지만 과습은 싫어합니다.
요즘 한창 맥문동의 보라색의 예쁜 꽃들이 한창입니다.
보라색의 기다란 꽃을 자세히 보면 마디마다 3~5개씩 꽃들이 모여서 달려 있습니다.
가까이 보지 않으면 그냥 기다란 줄기에 꽃들이 하나씩 달린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셔요.

꽃은 5월~8월에 피고 예쁜 자줏빛입니다.

맥문동은 내한성과 내음성이 무척 강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맥문동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침, 강장, 진해, 열이 날 때 쓰인답니다.

가을에 검게 열리는 열매도 관상용으로 제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