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물향기 수목원에서 오랜만에 벌개미취를 보았습니다.
벌개미취의 영어 이름은 코리안데이지입니다.
코리안데이지에서 한국 토종이 느껴지시나요,
ㅋㅋ
벌개미취는 꽃을 6~10월에 핍니다.
벌개미취는 국화과이지만,
여름에 꽃을 피웁니다.
벌개미취 꽃색은 연한 자줏빛입니다.
어릴 때 내 기억은 잠자리꽃이라고 불렀던 것 같습니다.
연한 꽃색이 하늘하늘 하니 예뻐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벌개미취는 넓은 벌판에서 자라서 벌개미취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요즈음은 넓은 정원이 있는 집들에서는 정원에 식재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연보라색의 꽃이 정말 예쁘지요?
가운데 노란 꽃술과 함께하는 연보라색이 정말 예뻐요.
※벌개미취 잎은 기다랗고, 약간 아주 약간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개미취잎은 조금 더 동그랗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벌개미취 꽃은 한줄기에 2~3 송이씩 꽃이 달려 있습니다.
※개미취꽃은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들에서 보면, 개미취인지 벌개미취인지 구분해 보세요.
벌개미취의 꽃말은 청초, 너를 잊지 않으리, 숨겨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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