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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야생화

글라디올러스 (Gladiolus)

by 꽃과 함께 2023. 7. 15.

며칠 전 시골길을 달리는데 시골 정원에 글라디올러스가 피어 있네요.
차를 세우고 찍었습니다.
요즈음 정원에서는 글라디올러스 보기가 무척 힘들어졌습니다.

글라디올러스는
ㆍ백합목
ㆍ붓꽃과.

2023.7.12 평택

오랜만에 화원이 아닌 꽃밭에서 보는 글라디올러스가 무척 반가웠습니다.

글라디올러스는 아프리카에 자생하는 열대성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운 여름에 화려하게 꽃밭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2023.7.12. 글라디올러스

높이는 상당히 크게 자랍니다.
80~100m 정도입니다.
꽃은  밑에서부터 위로 차례로 피면서 올라갑니다.

글라디올러스의  꽃말
밀회, 경고, 비밀, 조심 등 여러 가지입니다.
며칠 전 드라마 '이번생도 잘 부탁해'에서 남주의 엄마가 좋아하는 꽃으로 글라디올러스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글라디올러스의 꽃말이 무엇인지 알아?
하고 묻는 말이 나오는데 아마도 이 말에 여러 가지 뜻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글라디올러스의 꽃색은
홍색, 백색, 황색, 자색, 적색 등 다양합니다.
수술은 3개이며, 암술은 1개인데 암술의 머리가 3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글라디올러스는 봄  3~4월에 알뿌리를 심습니다.
개화는 7~9월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을에 알뿌리를 캐서 1~2주 그늘에서 말린 후 상자에 담아서 보관해 주세요.

큰 키에 요즈음 비가 많이 오니 꽃을 사랑하는 주인께서 이렇게 지지대를 해주었네요.
덕분에  제가 예쁜 꽃 감상 잘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처녀가 죽은 무덤에 바치는 꽃이라고 합니다.
붓꽃과 식물이라 잎줄기가 뾰족합니다.
꽃이 층층이 피며 올라가서 층층붓꽃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요즈음 비가 너무 많이 옵니다.
모든 분들이 비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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