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1 분꽃 분꽃이 옛날에는 분명히 1년 초였는데 요즈음 아파트의 양지바른 곳에서는 월동을 해서 이른 봄에 새싹이 돋아납니다. 신기해요. 1년을 묵어서인지 둥치도 커서 튼실하게 올라옵니다. 분꽃은 6~10월까지 핍니다 ♤ 분꽃의 꽃말은 '소심, 수줍음' 이랍니다.분꽃은 낮에 해 질 녘에 피어납니다. 그래서 영어이름이 Four o`clock flower랍니다. ㅋㅋ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낮 4시경에는 꽃이 안 피어 있네요.적어도 5~6시경 그늘진 곳에서는 피어 있는 것 같습니다.분꽃은 해 질 녘에 피었다가 아침에 해가 뜨며 오므립니다. 그래서 한낮에는 활짝 핀 분꽃을 볼 수가 없습니다. ※ 우리가 꽃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사실은 꽃이 아니랍니다. 사실은 꽃받침이랍니다. 엥~~~~? 분꽃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씨안에 있는 .. 2023. 7. 23. 겹삼잎국화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여러해살이 꽃입니다. (겹) 삼잎국화라는 이름은 잎의 모양이 삼베를 짤 때 쓰이는 식물인 삼(대마)을 닮아서 불러진 이름이랍니다. 키가 무척 큽니다. 1.5~2m 정도이므로 장마철에 관리를 잘 못하면 넘어지니 지주대를 세워주던지 여러 꽃나무를 한꺼번에 묶어주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마철 꽃필 때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꽃은 7~9월에 노란색 꽃이 핍니다. 노란색 꽃이 피는 돼지감자와 혼돈하지 마세요. 홑삼잎국화는 돼지감자처럼 노란 꽃이 피니 많은 사람들이 혼돈할 수도 있는데 잎만 기억하면 됩니다. ♤ 대마(삼) 잎을 닮은 3갈래로 갈라진 것은 삼잎국화, ♤ 잎이 기다란 타원형은 돼지감자.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는데 저희 고향 동네에서는 귀해서 그런지 먹은 기억이 없습니.. 2023. 7. 23. 상사화 동생네 집에 상사화가 예쁘게 피었네요. 봄에 예쁜 이파리를 보았는데 ,... 동생집에 도착했을 대 상사화꽃 봉오리를 보았습니다. 꽃 봉오리가 예쁘다 생각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루 지나니 이렇게 예쁘게 피었습니다. 정말 정말 예뻐요.비에 촉촉이 젖은 상사화가 정말 예쁘네요.상사화는 알뿌리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봄에 싱싱하던 잎은 여름 꽃피기 전에 말라버립니다. 잎이 진 후 60cm 정도의 꽃대가 길쭉히 올라와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웁니다.이렇게 길게 꽃대가 나와서 꽃대 끝에 4~8송이의 꽃들이 뭉쳐있습니다.뭉쳐 있는 꽃들이 순차적으로 꽃을 피웁니다. 저~~ 뒤쪽으로 아직 안 핀 꽃봉오리가 보이지요?꽃은 6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꽃색은 이렇게 예쁜 핑크색입니다. 비를 맞아서 더 예쁘네요. 기다.. 2023. 7. 23. 문주란(文珠蘭) 문주란은 란을 쓰지만 난초과가 아니고 수선화과입니다. 상록의 여러 해 살이 풀입니다. 저희 친정집에는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제주도에서 가지고 온 씨앗 2개로 시작 한 문주란이 큰 화분만 제가 세어보니 57개입니다. 큰 화분 속에 작년에 받아서 뿌린 씨앗들이 또 엄청히 자라고 있네요. 문주란은 주로 제주도에서 자랍니다. 지금 제주도에 가면 공원의 길가에 문주란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제주 토끼섬 문주란 자생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 19호로 지정 되어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문주란 꽃대가 많이 올라왔답니다. 문주란꽃에는 은은한 향기가 납니다. 화단옆 화분에 있는 문주란이 활짝 핀 모습 수술이 예쁜 보라색으로 보이네요. 문주란의 튼튼한 잎 축대 위에 문주란 화분이 가득 있습니다. 거름을 많이 주어서 엄청.. 2023. 7. 23. 꼬리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는 ㆍ쌍떡잎식물 ㆍ장미목 ㆍ장미과 ㆍ조팝나무속 낙엽 관목입니다. 꼬리조팝나무의 꽃을 가까이 자세히 보면 정말 정말 예쁩니다. 꼬리 조팝나무의 개화 시기는 6~7월입니다. 확대해 보니 정말 정말 예뻐요. 부드러워 보이고, 핑크핑크 한 것이 예뻐요 분포 지는 한국이라고 나오네요. 그럼 우리 토종이네요.ㅎㅎ 꼬리조팝나무는 습한 곳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입니다. 크기는 1~1.5m까지 자랍니다. 척박한 곳에서는 키가 무척 작아요.ㅋ 잎은 어긋나며, 뾰족하고, 표면에는 털이 없지만 뒷면에는 있습니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바퀴가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열매는 9월에 갈색으로 익습니다. 번식법은 9월에 받은 종자를 바로 뿌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이른 봄에 포기나누기를 합니다. 삽목은 5월~6월에 새로.. 2023. 7. 16. 달맞이꽃 ㆍ쌍떡잎식물 ㆍ도금양목 ㆍ바늘꽃과 ㆍ두해살이풀 ㆍ원산지 : 칠레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 식물입니다. 물가, 길가, 빈터에서 자랍니다. 밤에 피는 꽃이라 , 낮에는 활짝 핀 꽃을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 6시경에 그늘 쪽에서 활짝 핀 꽃을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흐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꽃은 7월에 노란색으로 핍니다. 잎의 겨드랑이에 한 개씩 달려서 핍니다.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여 있습니다. 수술은 8개이고 , 암술이 1개이지만 암술머리가 4개로 갈라집니다. 자세히 보면 암술머리가 4개로 갈라진 것이 보입니다. 달맞이꽃은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드는데 , 아직 해도 안진 초저녁에 활짝 피어있는 꽃을 보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낮에 항상 시들어 있는 꽃을 보다가 활짝 핀 달맞이꽃.. 2023. 7. 1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9 다음